<앵커>
어제(19일) 화물연대의 운송료 협상이 전격 타결됨에 따라 화물 차량의 복귀가 잇따르면서 부산항은 정상화에 되찾고 있습니다.
송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운송에 복귀하는 컨테이너 차량들이 속속 운행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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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으로 향하는 도로는 모처럼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부두 곳곳에서 천막농성을 벌이던 조합원들도 어제 오후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농성을 풀고 철수했습니다.
화물연대의 파업에 동참해온 비조합원은 물론 조합원들도 오늘부터 현업으로 복귀해 화물운송에 들어갔습니다.
부두도 모처럼 활기가 넘쳤습니다.
야적장이 포화상태에서 물류대란의 위기에 직면해 있던 부산항은 하역과 선적작업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하루동안 1천 대 가량 컨테이너 화물차가 운행에 나섰습니다.
화물운송률은 전일보다 6% 이상 오른 41.6%를 보였고 컨테이너 반·출입량도 평소 대비 60%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그러나 부산항 컨테이너 전용부두의 화물 장치율은 여전히 90% 안팎으로 정상화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평소 수준인 2천1백 대 이상의 차량이 운송에 나설 것이라며, 1주일 정도면 부산항은 정상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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