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선적 어선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일본 수산청 어업지도선에 피랍됐다.
수협 제주어업정보통신국은 서귀포시 성산포선적 갈치연승어선 천일호(29t)가 19일 오후 5시 18분께 일본 EEZ 내측인 서귀포 남동쪽 약 280㎞ 해상에서 조업하다 조업일지를 부실기재한 혐의로 일본 수산청 어업조정사무소 어업지도선에 나포됐다고 20일 밝혔다.
천일호는 현재 일본 나가사키현 도미에항으로 압송되고 있으나 벌금을 내는 즉시 풀려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는 천일호가 귀항하는 대로 정확한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한 뒤 어업정지 등의 행정처벌을 할 방침이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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