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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와∼우, 화장지 웨딩드레스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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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부 연결해 나라밖 소식 알아봅니다. 조지현 기자! (네, 국제부입니다.)

유럽통합 작업이 중대고비를 맞고 있다고요?

<기자>

네,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고 있는 EU 정상회의에서는 앞으로의 통합 추진 방안을 놓고 각국 정상들이 격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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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2일 아일랜드는 국민투표를 통해 유럽통합의 청사진이 담긴 리스본 조약을 거부했습니다.

27개 회원국이 모두 비준해야 효력이 발생하는 통합법이 사실상 폐기된 것입니다.

유럽연합은 당초 올해말까지 조약 비준을 완료하고 EU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선출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조약 부결 직후 통합 회의론까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심각한 분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통합에 소극적인 영국은 일단 의회 비준을 마쳤지만 국내 여론의 향배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체코는 조약 비준 일정마저 늦추겠다는 태세입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유럽연합은 회원국들에게 의회 비준을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바로수/EU 집행위원장 : (아이랜드 부결과 관계없이) 회원국들은 비준 절차를 계속 진행해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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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정상들은 브뤼셀에 모여 긴급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조세와 국방분야 등에서 아일랜드에 주권을 추가로 보장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조약을 일부 수정한 뒤 아일랜드에 재투표를 요구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지만, 각국의 입장차가 커서 실현될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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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인상에 항의하는 시위가 세계 곳곳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이달 초 어민들이 시위를 벌인 데 이어 이번엔 농민 수천 명이 마드리드 시내로 나왔습니다.

농민들은 최근 두 배 가까이 오른 경유값으로 수지가 맞지 않는다며, 경유세 인하를 요구했습니다.

네팔에서는 학생들까지 나섰습니다.

대중 교통 요금 인하를 요구하며 차량에 불을 지르고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는데요.

네팔 국영 석유 회사가 지난주 휘발유와 경유값을 25퍼센트 올리면서 버스와 택시 요금 등도 35%까지 올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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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용 화장지로 옷을 만들 수 있을까요?

뉴욕에서 열린 이색 드레스 컨테스트에서는 가능합니다.

보통 드레스 같아 보이지만 화장지와 테이프만으로 만든 것들입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화장지 웨딩드레스 대회인데요.

심사기준은 독창성과 참신함, 아름다움이라고 합니다.

참가자들은 휴지를 적셔 반죽처럼 모양을 만들거나 다양한 주름을 만들어냈는데, 1위 수상자에게는 1천 달러의 상금이 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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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는 최신 장난감들을 만날 수 있는 장난감 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어제(19일)부터 시작된 박람회에는 3만여 개의 최신 장난감이 선보였습니다.

특히 초소형 개인용 노래방 기기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무게 5백 그램도 안되지만 액정화면에 가사가 뜨고, 헤드폰이나 스피커를 통해 반주를 들으며 노래를 부르는 방식은 노래방과 같은데요.

초등학생 소녀들을 겨냥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또 '꽃미남 은행'이라는 별칭의 하트 모양 저금통도 등장했는데요.

LED 창에 남자 얼굴이 등장합니다.

업체측은 가슴 떨리는 경험을 기다리는 여성들에게 연애하는 기분을 느끼게 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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