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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진 대폭 교체…내각 개편은 시차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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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20일) 청와대 비서진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 인사를 단행합니다.

새 대통령실장과 수석비서관에 누가 거론되고 있는지, 김성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특별기자회견에서 청와대 인선과 관련해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대폭 개편하되 국민의 눈높이에 모자람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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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 개개인의 책임보다는 새롭게 출발한다는 관점에서 7개 수석과 실장이 함께 개편되는 것을 어제 발표했고...]

대통령 실장에는 윤진식 전 장관이 거론되지만 안병만 미래기획위원장을 비롯한 새 인물의 발탁 가능성도 있습니다.

외교안보수석엔 김성환 외교부 2차관, 경제수석엔 박병원 전 재경부 차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민정수석엔 정동기 전 대검차장과 정종복 전 의원이 경합중이고 사회정책수석에는 박길상 전 노동부 차관 등 노동전문가가 기용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곽승준 국정기획, 이주호 교육, 이동관 대변인은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서관급에서는 장다사로 정무1비서관이 민정1비서관에 경선당시 네거티브 대응팀에서 일한 오세경 변호사가 민정2 비서관에 내정됐고, 김두우 정무2 비서관은 신설되는 정무기획 비서관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회 청문 절차를 거쳐야 하는 내각 개편은 국회가 정상화된 뒤 단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경제가 어려울때마다 장관을 바꿀 수는 없다고 말해 경제팀 경질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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