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늘(19일) 오후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쇠고기 협상과정에서 국민의 요구를 꼼꼼히 헤아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 반성한다며 사과했습니다.
또 도심을 가득메운 촛불행렬을 보면서 스스로를 자책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30개월 이상 쇠고기가 결코 수입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재협상을 하게 되면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잃게되고 엄청난 후유증을 가져다 준다며, 국민 건강을 지키고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방법으로 추가협상을 선택하게 됐다며 국민의 이해를 당부했습니다.
또 논란이 되고 있는 한반도 대운하 사업은 국민이 반대한다면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선 정부와 근로자 모두 고통 분담을 하자고 제안했고, 공기업 선진화와 규제개혁 등은 철저히 준비해 추진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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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오늘 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의 방향에 대한 국민 대토론회를 엽니다.
대책회의는 오늘 밤 촛불시위가 끝난 뒤 10시부터 내일 새벽 3시까지 서울광장 앞에서 토론회를 열고, 재협상 마감시한으로 정한 내일 이후의 운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토론은 20여 명이 참가하는 오프라인 토론과 누리꾼들이 인터넷 생중계를 보며 댓글을 다는 온라인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대책회의는 또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48시간 연속집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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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학생회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를 제외한 다른 정치적 쟁점을 다루는 촛불 집회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창열 서울대 총학생회장은 내일 촛불 집회엔 참여하겠지만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내용이 아닌 다른 쟁점에 대해 집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거나 주장할 경우, 자리를 옮기거나 구호를 외치지 않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 총학생회장은 내일 이후 진행될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의 48시간 비상국민행동 등의 참여 여부는 좀 더 지켜본 후 결정할 것이라며,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와는 별도로 총학생회 나름의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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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어젯밤 10시 현재 전국에서 운송을 거부하고 있는 화물차는 1만1천933대로 어제 저녁 6시 이후 874대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2만4천168 TEU로 평상시의 36% 수준까지 올라섰습니다.
정부는 업무 복귀 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차량, 운전자 보호를 강화하고 화물연대와도 12번째 간담회를 열어 운송 거부 조기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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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는 한 주유소에서 여러 정유사의 제품을 함께 판매할 수 있게 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 정유사의 상표를 단 주유소가 다른 회사 제품을 판매할 수 없고, 서로 다른 정유사 제품을 섞어 파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석유제품 판매 표시광고고시'를 오는 9월 1일부터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건물과 주유기 등에 특정 정유사 상표를 표시한 주유소라도 고객에게 알리기만 하면, 다른 회사 제품을 팔거나 서로 섞어서 팔 수도 있게 됩니다.
공정위는 이번 고시 폐지로 정유사와 주유소 간 배타조건부 거래를 막을 수 있어, 시장 경쟁을 통한 가격 인하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이 지난 27년간 환경 오염 등을 이유로 금지했던 '근해 석유시추'를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최근 댜오위다오 해상의 대만 어선 침몰 사건과 관련해 반일 시위가 열렸는데요.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은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제주도 부근 해상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남부와 제주도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중부지방도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7도에서 20도, 낮기온은 23도에서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토요일인 모레는 장마전선이 중부지방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여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