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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산하기관 직원 끌어쓰기' 과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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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의 정부부처가 산하기관 직원을 과다하게 파견받아 보조 인력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18일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에게 제출한 민간전문가 파견현황 자료에서 지난달 현재 24개 중앙부처가 공기업 등 산하기관으로부터 파견받은 직원 수는 358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해양부가 주택공사로부터 35명, 토지공사로부터 30명 등 93명을 파견받아 가장 많은 파견직원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금융위원회 38명, 보건복지가족부 31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태원 의원은 "행안부가 파견 인력 358명 가운데 126명에 대해 불필요한 파견이라고 판단하고 복귀 지시를 내렸으나 이들 중 상당수가 아직 '출장' 명목으로 부처 업무보조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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