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영춘 기자! 올해 처음으로 열렸던 국제보트쇼와 요트대회가 끝났는데, 지금 그 평가는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네, 몇가지 문제점이 있었지만 첫 행사치고는 비교적 성공적이었다는 평가입니다.
경기도는 이 행사를 매년 정례적으로 열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제(15일) 폐막한 경기국제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입니다.
우리의 열악한 해양레저문화 환경을 고려할 때 과연 행사가 성공할 수 있겠느냐 처음엔 회의감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보트쇼에만 세계 38개나라 4백여 보트제조회사가 참가했습니다.
천3백여 건, 2억 4천만 달러어치의 수출상담이 이뤄져 그 가운데 6천만 달러어치의 계약이 성사됐습니다.
[김기영/경기도 대변인 : 경기도에서 만든 모델이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를 얻었다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관람객수도 당초 목표치 10만 명을 훨씬 넘긴 35만 명에 이른 것으로 경기도 집계결과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이 적고 한국적인 특색을 살리지 못한 점,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점은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트쇼를 정례화하는 한편 화성 전곡항일대를 해양복합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