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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이어 대운하 등 정책반대 촛불집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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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5일)도 촛불집회를 이어간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이번 주에 요일별로 대운하와 교육 등 5가지 정부 정책에 대한 '반대 토론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최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만 5천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재협상과 정권 퇴진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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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를 마친 시민들은 도심 거리행진을 했지만 별다른 충돌없이 자정쯤 모두 해산했습니다.

[손희진/경기도 안성시 : 40일 째 이렇게 촛불을 들고 있지만 정부에서는 아무런 대응도 없는 거잖아요. 그런데 있어서 지금 이 시점에서는 중요하지 않은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서울 여의도 KBS 앞에서는 200여 명의 시민들이 'KBS 표적감사 반대 촛불시위'를 갖기도 했습니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이번 주에도 매일 저녁 7시 촛불문화제를 계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촛불집회에 앞서서는 공영방송 사수와 대운하, 교육 등 요일별로 이른바 '5대 의제' 토론회를 열 계획입니다.

[안진걸/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조정팀장 :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와 함께 국민들의 걱정이 집중되고 있는 5가지 의제를 결합하여 현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철회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나아갈 계획입니다.]

18일 수요일과 21일 토요일을 집중의 날로 정해 정부에 대한 압박의 강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주에 미국에서 진행중인 추가 협상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여 그 결과에 따라 집회 분위기가 다시 달아오를 가능성도 높습니다.

광우병 대책회의는 최후통첩 시한으로 제시했던 20일까지 정부가 재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오는 21일 또 다시 100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권퇴진 운동으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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