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가 운송거부에 들어간 지 이틀 만에 부산항의 화물 반출입량이 보통 때에 비해 25%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부두가 마비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주요 컨테이너 부두에서는 선적이 취소되는 화물비율이 20에서 30%선을 기록해 수출화물 운송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으며 이런 상황이 이틀만 지속되면 부산항은 화물 하역과 선적이 불가능한 '부두 기능 상실' 상태에 빠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6천394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하던 자성대 컨테이너 터미널은 천 230개를 처리하는데 그쳐 운영률이 19%에 그쳤고, 신선대도 천 294개 밖에 처리하지 못해 하루 평균 처리물량의 24% 정도를 처리하는데 머물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오늘 오전 부산항 북항의 7개 컨 전용부두의 처리되지 않고 쌓이는 화물 비율을 나타내는 장치율이 88.3%를 기록하는 등 물류 마비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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