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는 비상수송체제를 가동시켰습니다.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불법행위는 법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욱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는 부산항과 의왕 물류기지에 군 트레일러 65대를 투입했습니다.
이와 함께 화물의 원활한 반출을 위해 부두 안에서만 운행할 수 있는 차량을 외부에서도 운행할 수 있도록 허가했고, 화물용 철도 차량도 23회 증편했습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화물업계가 운행을 멈추면 피해는 결국 화주들에게 돌아간다며 보다 적극적인 협상을 호소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정종환/국토해양부 장관 : 고통분담 차원에서 유가상승에 따른 운송료 협상에 적극 참여하여 금번 사태가 조기에 해결되도록 당부드립니다.]
정부는 또 긴급 관계 장관 대책회의를 열어 대화 분위기 조성에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화물연대의 현장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한승수/국무총리 : 국민 누구에게도 도움되지 않는 불법적인 집단행동을 철회하고 운송현장에 빨리 복귀해서 정상적인 활동에 임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하지만 출입문을 봉쇄하거나 운행중인 차량에 돌을 던지는 등 정상적인 화물차 운행을 방해하는 조합원들은 사법 처리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