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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끝까지 협상"…한편으론 '비상수송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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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협상이 이렇게 사실상 결렬됐지만 정부는 아직 타결의 희망을 놓지않고 있습니다. 화주와 각 화물연대 지부별 협상 타결에 주력하는 한편, 총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 체제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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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장관과 차관은 총파업을 하루 앞둔 오늘(12일) 화주업계와 물류업계 대표들을 별도로 만나 운송료 인상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대 기아차를 비롯한 주요 수출기업들도 막바지까지 화물차주들과 개별협상을 벌이며 피해 최소화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권행석/물류업체 대표 : 화주 회사들한테 요율 인상을 현실화시켜 달라고 하고 그것으로 기사들에게 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일부는 올려주고 그렇게 하면서 달래고 있죠.]

현재 전국 백 70여 사업장에서 화주와 화물연대지부간에 개별 협상이 진행중입니다.

창원 엘지전자 등 9개 사업장에서 운송료를 이삼십 퍼센트 인상하는 선에서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정부는 총파업 돌입에 대비해 철도차량과 군 컨테이너 등 대체 운송 수단을 긴급 투입하고, 자가용 화물차의 영업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물류시설과 진입로에는 경찰력을 배치해 차량 운송을 방해하거나 도로를 막는 화물차는 견인하기로 했습니다.

[강영일/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 : 불법 운송 방해행위만 없다면 저희들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검찰은 엄정대처보다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파업 불참 차량의 타이어를 펑크내는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구속수사 원칙을 정했습니다.

무역협회는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하루 천 2백여 억원의 피해가 발생한다면서 파업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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