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주민들의 건강 관리와 또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위해 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보건소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수도권 소식 오늘(11일)은 인천을 연결합니다.
채홍기 기자. (네, 인천입니다.) 보건소 모습 많이 달라졌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기본적인 질병 치료에서부터 질병예방을 위한 각종 상담까지 진행되고 있어서 보건소가 종합건강관리센터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보건소의 중점 사업은 질병 예방입니다.
질병예방을 위한 첫 단계는 금연.
연수구 보건소는 작년에 2천백 명을 상담해 46%가 금연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운동처방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보건소 피트니스 센터에서 주민들이 운동을 하느라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자신에 맞는 운동 처방을 받으려면 먼저 심폐 기능을 비롯한 각종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은 보건소의 필수 사업입니다.
[심재봉/인천시 보건정책팀장 : 방문진료사업 등을 통해 직접 찾아가는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소암마을.
방문보건전문요원이 김양덕 할머니를 방문하는 날입니다.
고혈압을 앓고 있는 김 할머니는 걷기가 힘들어져 4년 전부터 방문 진료와 간호를 받고 있습니다.
[김양덕/인천시 연수구 소암마을 : 약도 갖다주고. 그 전에는 내가 타러 다녔는데 차가 있으니 다녀요, 못다니죠. 그런데 갖다주니까 또 감사하죠.]
방문 간호는 기초생활수급권자 가운데 장애가 있거나 움직이기 힘든 노인을 찾아가 치료해주는 제도입니다.
관절이 아픈 환자들에게는 물리치료사가 동행해 물리치료를 해줍니다.
하지만 방문진료 대상 4천 세대를 맡고 있는 방문 간호인력이 12명에 불과해 제대로 된 간호가 불가능한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