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다우지수는 9포인트 0.08% 오른 1만 2,28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10포인트 0.43% 떨어진 2천44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금리인상 가능성이 나오면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국제유가가 이틀째 하락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어제(10일)보다 2.3% 하락한 배럴당 13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인플레이션에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는데, 이 때문에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유가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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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고, 국제에너지기구 IEA가 고유가로 세계 석유 수요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한 게 겹치면서 이틀 연속 급락했습니다.
IEA는 올해 세계 석유제품 수요가 하루 8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연초에 내놓았던 수요증가분 전망치보다 100만 배럴을 줄였습니다.
[이영원/증권사 리서치전략분석실장 : 선진국의 경우에는 일본을 중심으로 고유가에 따른 자발적인 수요 감소가 예상되고 있고, 이머징 시장의 경우에는 말레이시아나 대만 등의 석유보조금이 감축된 이유가 수요증가세 둔화의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4월 무역수지 적자는 1년여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고유가로 인해 원유수입액이 사상최대를 기록하면서 수입액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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