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나를 규정짓지 마! '블루맨 그룹' 성공 요인은?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요즘 무거운 뉴스들이 워낙 많아서 전해드리는 저희도 마음이 편치는 않은데요. 오늘(10일) 마지막 소식으로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공연계를 강타한 흥이 넘치는 무대 전해드립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이게 무슨 장르의 공연일까요?

록 콘서트 같기도 하고, 댄스 공연 같기도 하고, 행위 예술 같기도 합니다.

딱히 이거다 규정하기 어려운 이 공연은 바로 첫 내한 공연에 나선 미국 블루맨 그룹의 퍼포먼습니다.

[맷 골드맨/블루맨 그룹 창립자 겸 CEO : (관객의) 진짜 감동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어떤 장르라도 끌어들일 수 있습니다.]

한 TV광고로 더 잘 알려진 블루맨 그룹은 17년 전 뉴욕의 한 작은 극장에서 시작해 지금은베를린과 도쿄 등 세계 9개 대도시에서 상설 공연중입니다.

이들의 성공은 뭔가 기발하고 창의적인 것을 찾는 시대적 흐름과 맞닿아 있습니다.

아트 서커스라 불린 '퀴담'처럼 관객들은 연극과 음악, 무용같은 전통적 장르를 넘어선 새로운 공연을 기대하는 겁니다.

블루맨 창립 멤버 중엔 한국인 드러머도 있어 눈길을 끕니다.

증조부와 조부가 독립 운동가라 더욱 화제인 아이언 배, 그의 경력도 장르 불문, 그 자체입니다.

어려서는 발레, 대학에서는 미술을 공부했고, 블루맨 그룹에서는 음악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아이언 배/블루맨 그룹 음악감독 겸 드러머 : 화가나 음악가,무용수 모두 창의적 발상이 필요한 동일한 사고 과정을 거쳐 나오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섞고 버무리고 얽매이기 싫어하는 현대 문화 예술 트렌드를 상징하는 셈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