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영춘 기자, 다소 생소한데 수원시가 검은 토마토를 육성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검은 토마토하면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수원시가 특화작물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검은 토마토, 함께 보시죠.
아직 채 영글지 않은 녹색토마토들 사이로 검은색 토마토가 여기저기 매달려 있습니다.
언뜻보면 구운 계란같기도 하고 검은 구슬같기도 한데 확실한 토마토입니다.
일반 토마토에 비해서 크기가 작고 무게도 절반밖에 나가질 않습니다.
[홍점표/검은토마토 재배농민 : 일반 토마토보다 아삭한 맛이 많이 나고 잎이 두꺼워요. 아삭하고 향이 일반 토마토보다 오래가요.]
검은토마토의 장점은 바로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항암효과가 있는 라이코펜 성분은 일반토마토보다 3배 이상 함유돼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토마토가 검은색을 띄게하는 주성분이기도 합니다.
[진주범/수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 : 저희 수원시는 이제 수도권에 인접해 있으면서 대형마트 등 판로가 좋기 때문에 저희가 재배를 하게 됐고 앞으로 많은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검은 토마토의 시장출하가격은 일반토마토의 5배 수준인 킬로그램당 5천 원 정도입니다.
수원시는 검은 토마토를 시특화작물로 육성하기로 하고 재배농가수를 현재 10농가에서 크게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