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벽 3시 반쯤 일본 오키나와 남부 센카쿠 열도 남쪽 약 9㎞ 지점 동중국해상에서 가고시마 해상보안부 소속 일본 순시선과 타이완 어선이 충돌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어선은 충돌 1시간 뒤 침몰했으나 어선에 타고 있던 어부 16명은 모두 일본 순시선에 구조됐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중국과 일본간 영유권 분쟁 대상 해역입니다.
현지를 관할하는 일본 제11관구 해상보안부는 순시선이 이 해역을 순찰 운항하던 중 타이완 어선을 발견해 확인 작업을 하던 중 충돌했다고 전했습니다.
해상보안부는 사고 발생 이후 현지에 순시선 3척과 항공기, 헬기 등을 출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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