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마켓&트렌드] "노인학대, 가족갈등이 원인"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해 모두 2천3백여 건의 노인 학대가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에 비해 2%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학대받는 노인 10명 가운데 9명은 그 대상이 가족과 친인척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아들이 53%로 가장 많았고 며느리와 딸, 배우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정희남/인천시노인보호전문기관장 : 한 가족에서 우리 어르신들이 수행해야 될 역할이 있습니다. 결국 가족의 갈등의 양상으로 발생하고 갈등은 결국 어른신들에 대한 학대, 신체적, 재정적, 방임의 학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특히 노인 부모를 부양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이 학대로 이어지는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유형별로는 폭언이나 정서적으로 고통을 주는 학대가 41%로 가장 폭넓게 일어나고 있었고 방임 24.7%, 신체적 학대도 19%나 차지했습니다.

[김은주/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부장 : '나서지 마세요.', '죽을땐 죽어야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인식의 변화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60세 이상 노인 자녀가 부모를 학대하는 것도 재작년 16.2%, 지난해 20.5%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돈에 밀려 부모를 내팽개치는 사회 속에서 돈이 있어야 대접받는다는 자조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