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인 학대가 증가하는 것은 가족 갈등이 주된 원인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해 전국 18개 노인 학대예방센터에 접수된 신고 사례가 4천 7백 건으로, 2006년보다 18.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가해자는 가족과 친, 인척 등 친족이 89.8%로 절대 다수였으며 이 가운데는 아들이 53.1%, 며느리 12.4%, 딸 11.9%순이었습니다.
특히 60세 이상 노인이 자신보다 나이가 더 많은 노인을 학대하는 노인끼리 학대 사례가 1년 전보다 32.2% 늘어난 20.5%를 차지했습니다.
노인 학대 10건 중 9건은 가족 구성원간 갈등이 원인이었고, 피해 노인과 가해자 간 갈등, 노인 자녀와 친인척 간 갈등 등이 그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학대 유형별로는 언어, 정서적 학대가 41.4%로 가장 많았고, 방임 24.7%, 신체 학대 19.4% 순이었습니다.
복지부는 노인 학대 방지를 위해 노인 보호 전문기관을 확충하고 노인 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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