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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충격' 코스피 1800선 붕괴…환율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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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국제 유가의 급등으로 코스피 지수가 장중 1,800선이 무너졌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가 전화로 연결돼있습니다.

송욱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코스피 지수가 장중 1,800선이 무너지면서 고유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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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포인트나 하락하면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다소 줄이기는 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 또한 이어지면서 1,800선을 앞에 놓고 등락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40분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목요일보다 36포인트 하락한 1,79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원유는 하루에 10달러 넘게 오르면서 138달러 54센트까지 폭등했습니다.

이런 유가 급등에다 실업률 급증 여파로 미국 뉴욕 증시는 3% 안팎의 급락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업종별로는 보험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운수창고와 건설업 등이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0포인트 떨어진 63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한때 지난주 목요일보다 10원 급등한 1,032원대까지 올라섰다가 현재는 1,027원대로 소폭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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