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상당수가 취업준비로 인해 대인관계나 취미활동 등을 포기했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9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1천189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때문에 포기한 것이 있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68.1%가 '있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취업준비를 위해 '대인관계'(48.3%, 복수응답)와 '취미활동'(40.7%)을 포기했다고 많이 답했다.
'연애'(36.4%)나 '장래 희망'(35.3%), '재테크'(28.5%), '자기계발'(24.7%) 등을 잠시 접었다는 이도 적지 않았다.
이러한 것들을 포기한 이유에 대해 구직자들은 '취업준비와 병행할 자신이 없어서'(35.6%) 또는 '취업 후에 해도 늦지 않아서'(21.9%)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 중 절반 가량인 50.3%는 '취업을 위해 포기한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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