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평범한 주부 '15년 땀방울'…토종 야생화 식물원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속리산 인근에 우리 토종 야생화 식물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평범한 주부가 15년 동안 가꿔 온 야생화 식물원을 CJB, 임해훈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속리산 가는길 옆 삼년산성 자락에 자리잡은 작은 야생화 식물원입니다.

하얀색 초롱이 주렁주렁 달린 모습의 초롱꽃.

광고
광고 영역

속리산지역에만 자라는 줄기가 붉은색을 띤 속리기린초.

고산지대에 자라는 흰색의 두메양귀비.

이밖에 보라빛 용머리와 매발톱꽃등 토종 야생화들이 가득합니다.

[정정녀/충북 보은군 : 산에서 옛날에 보던 것들이 지금은 별로 없는데요. 지금은 여기와서 이렇게 보니까 그게 너무 많구.]

2천여 제곱미터크기의 야생화 식물원에는 보호식물인 솔나리와 깽깽이풀 등 희귀종도 적지 않습니다.

토종 야생화는 계절마다 각각 다른 꽃들이 피고 지기때문에 항상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토종 야생화는 모두 4백여 종으로 15년 동안 틈틈이 모으고 정성껏 가꿔온 것들입니다.

[이현숙/속리산 하늘빛 식물원 : 내가 준 꽃이 이쁘게 피었다고.. 와보라고 해서 가보니까 진짜 예쁘더라고요.. 그때서부터 한 점 두 점 모으다보니까...]

이 씨는 틈틈이 모아온 야생화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식물원을 열었습니다.

시골주부의 토종 야생화 사랑이 이제는 전국에서 알음 알음 찾아올 정도의 야생화 단지를 만들어 놨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