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경찰서는 팔순 노모의 집에 찾아가 말다툼 끝에 자신의 조카를 칼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51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알콜중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지 이틀째였던 이 씨는 7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안양시 부흥동에 있는 자신의 어머니 집에 찾아가 소란을 피우다 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조카 24살 이 모 씨의 등을 칼로 찔러 과다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이 씨는 6층 아파트 베란다를 통해 뛰어내려 머리와 다리 등을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회복되는대로 정확한 사건 발생경위를 조사한 뒤 이 씨에 대해 상해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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