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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게 섰거라'…한국영화 기대작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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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할리우드 영화가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영화들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오래 준비된 대형 기대작들이 이달부터 하나 둘씩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남상석 기자입니다.

<기자>

주말을 맞아 관객들로 붐비는 극장가, 한국 영화는 좀처럼 찾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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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맨'과 '인디아나 존스'가 각각 4백만 명과 3백만 명을 불러모은 반면 한국 영화는 이렇다 할 흥행작이 없었습니다.

[이혜림/경기도 수원시 : 한국 영화는 볼 게 없고, 외국 영화가 더 재미있는 것 같아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한국 영화의 첫 번째 주자는 강철중.

'투캅스', '공공의 적', '실미도'를 성공시키며 위기에 강한 승부사로 불리는 강우석 감독 작품으로 액션과 코미디라는 본인의 전공분야로 승부합니다.

[강우석/영화감독 : 악당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멋도 있고 유머도 있고, 입체적인 공공의 적을 그려보자.]

다음 달에는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로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이준익 감독이 출사표를 던집니다.

[이준익/영화감독 : 전쟁이 가진 문화적 의미를 해석해내지 않으면 우리네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기 어렵다.]

'님은 먼 곳에'는 월남전 군 위문단을 소재로 전쟁속의 인간애를 다룹니다.

[오동진/영화평론가 : 2008년 하반기부터 분위기, 열기를 모아가는 데 이런 영화들이 큰 역활을 하지 않을까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밖에 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김유진 감독의 '신기전', 곽경택 감독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등이 분위기 반전을 벼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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