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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고유가 몸살' 국내선 항공료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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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가 급등으로 국내선 노선은 대부분 적자 운항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김포-제주 노선의 경우 탑승률 100%, 항공기 정원 276명의 승객을 모두 태워도 적자, 20여 명은 더 태워야 적자를 면할 수 있는 현실적으로 적자가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이같은 노선은 지난달 31일을 기준으로 국내선 19개 노선 가운데 8개 노선입니다.

대한항공은 유류할증료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요금을 인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 발권일 기준 다음달 1일부터 요금을 올립니다.

인상폭은 편도 기준으로 1만 원에서 2만 원 가량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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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은 요금 인상 방식을 검토중입니다.

국제선은 이미 노선 구조조정이 시작됐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인천과 중국 창사, 청두, 창춘, 톈진, 난징을 잇는 5개 노선을 단계적으로 감편하고, 인천-충칭 1개 노선은 오는 24일부터 10월까지 운항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휴가 수요를 고려해 일본과 필리핀, 중국으로 가는 4개 노선을 여름철 증편 운항할 계획입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5개 국제 노선 운항을 중단하고 14개 노선 운항 횟수를 줄였습니다.

항공업계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올리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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