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오전 8시부터 한시간동안 진행된 정례회동에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폭넓은 개각을 했으면 좋겠다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건의했습니다.
또 청와대에 정치 상황을 예측 분석하고 여·야·정간 소통과 조율을 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당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각계 원로들을 두루 만나서 여론을 들은 뒤, 민심 수습 방안을 제시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정쇄신이 단행되는 시점은 모레 재보선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친박 인사 복당 문제에 대해 강재섭 대표는 낙천한 뒤 탈당해 당선된 사람들은 복당을 허용하고, 다른 사람들은 해당 행위의 정도와 도덕성 등을 검토한 뒤 허용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에서 알아서 추진하라며 강 대표의 방침을 수용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와 친박인사들은 오늘 오후에 모여 강 대표가 밝힌 복당기준을 수용할 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정례회동이 끝난 뒤 열린 의원총회에서 홍준표 원내대표는 쇠고기 문제 해결을 위해 개원국회 때 별도의 특별위원회를 만드는 방안을 민주당측에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쇠고기 문제에서 비롯된 민심의 이반현상이 심각하다고 보고, 오늘 중에 전체 의원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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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등 야 3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연석회담을 열어, 내일로 예정된 고시 관보 게재를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중지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야 3당은 결자해지 차원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야 3당 대표와의 정치회담을 빠른 시일안에 개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경찰의 폭력적인 진압 방식과 관련해 어청수 경찰청장의 즉각적인 파면과 관련 책임자 처벌, 강제 연행자 전원 석방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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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도 촛불집회가 끝난 뒤 주최측 추산 4만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거리시위가 벌어져 경찰이 오늘 새벽 강제 해산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위 참가자 78명이 경찰에 연행됐고 부상자도 일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분말소화기를 뿌리긴 했지만 그젯밤처럼 물대포를 쏘지는 않았습니다.
그젯밤 강제해산 과정에서 경찰에게 군홧발로 폭행당한 여성은 서울대 학생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자체 감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경찰버스를 훼손한 시민 서너 명에 대해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은 촛불집회 한 달째인 오늘 저녁에도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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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로 1/4분기 실질 국민 총소득, GNI가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GNI가 전 분기에 비해 1.2% 감소해 지난 2003년 1분기 마이너스 1.6% 이후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질 GNI는 물가 등을 감안한 국민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이 수치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것은 경제 외형은 커졌지만 국민의 실제 소득은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한국은행은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 무역손실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나 실질 국민소득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의 대표적인 테마파크 중 하나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불이 나 일부 영화 세트가 전소됐습니다.
영국에서는 런던시 당국이 이달부터 지하철 등 대중 교통 수단에서 음주를 금지시켰는데요.
이에 반발한 수천 명의 시민들이 마지막 음주 파티를 즐겼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서울 등 중부지방은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20에서 60mm가량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밖의 지방에도 5에서 30mm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오전에 남부지방부터 점차 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