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제부 연결해 나라밖 소식 알아봅니다. 윤영현 기자? (네, 국제부입니다.)
어제(1일)는 중국의 어린이 날인 아동절이었는데 분위기가 침통했겠군요?
<기자>
네, 강진으로 수천 명의 어린이와 학생들이 희생당한 중국 쓰촨성에서는 아이없는 쓸쓸한 아동절을 보내야했습니다.
베이징에서 표언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학교 붕괴로 아이를 잃은 부모, 친지들이 합동 추모제를 열었습니다.
7천여 명의 숨진 학생들 중 90% 이상은 외아들이거나 외동딸입니다.
그러다보니 아동절을 맞아 부모들의 상실감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티엔 씬린/10살 아들 사망 : 노력했던 꿈을 이루지도 못하고 갑자기 우리 아들이 갔어요. 그렇게 불쌍하게 죽었어요.]
부모들의 이런 슬픔은 학교 건물 부실 시공과 관리에 대한 분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황리/11살 딸 사망 : 자연재해가 아니예요. 우리 아이들은 인재로 죽은거예요. 학교는 부실덩어리 였어요.]
중국 정부가 발표하는 이번 지진의 공식 사망자 수는 어제까지 6만9천 명을 넘어 7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대지진의 악몽이 끝나기도 전에 중국 남부지역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지금까지 93명이 숨지고 43명이 실종됐습니다.
폭우는 앞으로 열흘간 계속된다는 기상예보여서 홍수피해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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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 총선이 유혈 사태와 부정 선거 의혹 등으로 일부 지역에서 투표가 중단되는 등 혼란에 빠졌습니다.
마케도니아 내무장관은 수도 스코페 인근 아라치노보의 한 투표소에서 알바니아계 정당 지지자들과 경찰간에 총격전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으며 1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스코페의 차이르 구역에서도 무장 괴한들과 경찰간 충돌이 일어나 7명이 다쳤습니다.
마케도니아 선관위는 폭력사태와 투표함 도난 등의 부정선거 의혹이 발생해 전체 투표소의 1% 해당하는 최소 20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총선은 지난 4월 알바니아계 야당이 현 정부의 나토 가입 실패 책임을 물어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요구해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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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시가 이달부터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에서 모든 음주를 금지시켰습니다.
음주 금지가 시작되기 전날밤, 이에 반발한 수천 명의 시민들이 지하철 역사로 몰려 들어 마지막으로 음주 파티를 즐겼는데요.
이 과정에서 음주 소란 행위로 17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존슨 런던시장은 이달초 안전과 쾌적한 대중교통을 위해 버스와 지하철 등 시내 대중교통수단에서 음주를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