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는 지금 국립 현충원 안에 있는 현충지에 나와있습니다.
엄숙하게만 느껴지는 호국 공원에 이런 그림 같은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푸른 나무들과 연못이 어우러지면서 마치 무릉도원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데요.
푸른 자연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아침 공기마저 참 상쾌합니다,
바쁜 아침이지만 잠시 평화로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하늘도 쾌청한데요,
지금 가시거리가 15km 안팎까지 확 트여 있습니다.
다만 오늘(2일)은 날이 점차 흐려지면서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낮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는데요,
특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지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 20~60mm의 꽤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충청과 남부 지방은 5~3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특히,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조금 떨어져서 더위의 기세가 조금 누그러들겠습니다.
먼저 현재 기온입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올랐는데요,
서울 17도를 비롯해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14도에서 19도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떨어지겠는데요,
서울 청주 전주 광주 25도, 대전 춘천 대구 24도를 보이겠습니다.
6월은 보훈의 달이죠.
이 아름다운 현충원에 한번쯤 참배하러 오셔서 현충일의 호국정신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좋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