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 구명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소환조사했습니다.
검찰은 1일 오전 10시부터 10시간 동안 김 전 회장을 상대로 퇴출 위기에 있던 그룹을 살리기 위해 정·관계에 로비를 벌였는지 집중 추궁했습니다.
특히, 김 전 회장이 조풍언씨 소유의 홍콩법인 KMC로 빼돌린 4천430만 달러의 성격과, KMC가 보유한 대우정보시스템 주식의 실소유주가 누구인지를 조사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혐의 내용을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조만간 김 전 회장을 재소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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