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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파문' 김이태 연구원, 자신에 대한 비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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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운하 반대논리에 대한 정답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던 건설기술연구원 김이태 연구원이 잠적 6일만에 자신에 대한 비난을 반박하고 나섰다.

김 연구원은 지난 29일 인터넷 다음 토론방인 아고라에 올린 '박석순 교수님에 드립니다'란 글에서 지난 25일 이화여대 박 교수가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에 대해 "국책연구원의 이름도 없는 이상한 연구원 하나가 무능고백을 했다" "하천 수질 전공자가 아니다" "맞춤법도 틀렸다" 등의 비난을 한 데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나도 수자원환경 분야 및 하수고도처리 부분에서는 나름대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맞받아쳤으며 "맞춤법이 틀리면 자기 주장도 하지 못하느냐"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박교수가 자신을 하천 수질 전공자가 아니라고 지적한 데 대해 "박 교수님도 하천 수질모델링을 전공하셨지만 환경, 물류, 홍수 경제성 등 모든 분야를 다 담당하지 않느냐"면서 "그러니 이름도 없는 이상한 연구원으로 매도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24일 파문을 일으킨 이후 아직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으며 가족을 통해 내달 2일까지 휴가를 신청해 예정대로라면 다음달 3일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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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지난 26일부터 김 연구원의 공익제보를 지지하고 한반도 대운하 철회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중이다.

(서울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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