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축산농가 "폭락하는 소값 못 막아"…대책 반발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정부는 고시 발표와 함께 국내 축산업 대책도 내놨습니다. 하지만 축산농가들은 실효성이 없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우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농가 지원책으로 먼저 송아지 마리당 가격이 1백65만 원 아래로 떨어지면 손실만큼 현금으로 메워주기로 했습니다.

농가 특별사료구매자금 융자규모도 1조 원에서 1조 5천억 원으로 늘리고 이자율도 3%에서 1%로 낮췄습니다.

또 키운 한우가 1+ 등급의 고기면 한 마리당 10만 원, 1++ 등급의 경우 20만 원의 품질 고급화 장려금도 지급됩니다.

광고
광고 영역

한우에 대한 광우병 관리도 강화돼 일어서지 못하는 모든 소에 대해 광우병 검사를 실시합니다.

아울러 올해 말부터 2백여만 마리 국내 사육소 전체를 전산 시스템에 등록하며 내년 6월까지 귀표를 붙여 이력추적제도를 전면 도입합니다.

[정운천/농림수산식품부 장관 :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식품안전체계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습니다.]

하지만 축산농민들은 이런 조치만으로는 폭락하는 소값을 막을 수 없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염재선/축산농민 : 1++ 등급 만들기가 그렇게 어렵습니다. 500마리 중 10마리 미만인데 어떻게 혜택을 받겠습니까.]

축산 농가들은 시민단체와 연계해 정부 지원 방안을 전면 거부할 태세여서 축산 농가의 반발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