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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지진 고립 생존자 39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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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四川)성 대지진이 발생한지 17일째인 28일 지진 피해 지역에 고립됐던 생존자 39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관영 중앙(CC)TV는 이날 민항지진구재본부가 몐주(綿竹)시 칭핑(淸平)향에서 23명을 구조한 것을 비롯해 베이촨(北川), 칭촨(靑川), 안(安)현 등에서 모두 39명의 생존자를 헬리콥터 등을 이용해 구출했다고 보도했다.

칭핑향에서 구조된 23명은 건설 노동자를 포함해 도로가 불통되고 통신이 두절돼 고립됐던 사람들로, 매우 지친 상태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진 당시 건물더미에 매몰된 것은 아니었으나 17일간 빗물을 받아 마시고 풀을 뜯어 먹으면서 목숨을 이어갔다고 방송은 전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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