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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은평 뉴타운 입주 준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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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을 병풍 삼아 나지막한 아파트들이 그림처럼 들어선 이곳.

오는 6월 1일 입주를 앞두고 있는 은평 뉴타운 1지구입니다.

리조트형 생태도시라는 별칭에 걸맞게 자연 경관은 기대 이상입니다.

하지만 입주민들을 맞을 준비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입주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단지내 상가는 입점 준비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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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입점을 앞두고 있는 대부분의 상가는 부동산 중개업소 뿐입니다.

[홍익성/은평뉴타운 1지구 입주 예정자 : 외부로 안나가고 거기서 자급자족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상가가 168개면 뭐하냐 이거죠. 거기서 주민들에게 편익시설을 제공할 수 있는게 거의 없다는 거죠.]

마트나 세탁소 등 주민생활에 필요한 시설이 언제 제대로 운영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이정덕/SH 공사 계획설계팀장 : 계약자들에게 6월 1일부터 개장해 달라고 협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다만 상가는 상가 소유주들이 주민들의 입주율을 감안해서 개장시기를 정하기 때문에….]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구내 학교는 오는 9월에야 개교를 앞두고 있고 교통문제 역시 내년까지는 별다른 대책이 없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시세보다 1~2천만 원 낮은 가격에 급전세가 나와도 찾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인근지역 부동산 중개업소 : 84㎡(30평대)는 지금 나와 있는게 급전세로 해가지고 1억 5천만~ 1억6천만 원. 수요가 기대보다는 절대적으로 적죠.]

이러한 현상은 쉽게 사그러들 것 같지 않습니다.

[박상언/유엔알 컨설팅 대표 : 은평뉴타운은 환경적인 요인은 좋지만 주변에 편의 시설과 교통 환경이 상당히 부족하기 때문에 적어도 내년 초까지는 전세가격이 하락할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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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1지구 전세시장에 부는 찬바람으로 인해 올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 상당 물량이 빈집으로 남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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