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간 중국펀드 수익률은 평균 -5%대.
지난달 거래세 인하 등 중국정부의 증시부양책에 힘입어 저점대비 20%까지 치솟던 급등세가 꺽인 것입니다.
무엇보다 연일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운 국제유가 때문입니다.
전체 소비량의 절반정도인 연간 163억 톤을 수입에 의존하는 중국으로서는 타격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용규/미래에셋증권 상품기획팀장 : 인플레이션 문제 때문에 원가상승이 가격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해 최근 유가상승이 시가총액이 10~20%에 이르는 정유관련 주 마진 하락으로 연결되는 게 가장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쓰촨성대지진도 시차를 두고 증시에 충격을 가했습니다.
중국은행감독위원회가 쓰촨성 대지진과 관련해 불량채권을 모두 면제하도록 시중은행들에게 지시했기 때문입니다.
2,200만 달러에 달하는 부실채권 탕감에 따른 손실 우려로 금융주가 빠지면서 지수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중국증시는 어제(27일) 4일만에 약세행진을 멈췄지만 반등폭은 0.32%로 크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당분간은 기대할 만한 재료가 없다는 점입니다.
[이용규/미래에셋증권 상품기획팀장 : 최근의 위안화 절상이나 글로벌 경기둔화가 직접적으로 기업의 하락으로 연결되는 부분 작년만큼 기업성장세가 유지되지 못하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
개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인플레이션으로 정부의 긴축기조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증시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