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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고유가 시대, EU도 '에너지 절약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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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연합의 동영상 사이트 EU 투브에 소개된 화면입니다.

유럽 연합이 자체 제작한 이 동영상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연료비를 절약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적절하게 유지하고, 에어컨은 꼭 필요할 경우에만 사용하면 연료 소비를 10%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와 같은 친환경 운전 습관으로 연평균 875유로, 우리돈 145만 원 정도를 아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유럽 연합 국가들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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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19.6%에 이르는 유류부가세 일부를 감면하도록 유럽연합에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르코지/프랑스 대통령 : 프랑스만 고유가로 고통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연합 차원서 결정돼야 합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또 유가 급등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별도 기금을 창설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프랑스 어민들은 경유 가격 인상에 반발해 2주 넘게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벨기에, 스페인 포르투갈에서도 어민들의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28일)부터는 영국의 트럭운전자까지 런던 중심부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고유가로 인한 항의 시위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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