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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친환경 급식'으로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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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의 한 초등학교.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을 위한 급식 준비가 한창입니다.

김제에서 재배한 무농약 부추무침에 제주도에서 올라온 친환경 상추.

보리밥과 구수한 쌈장에 보쌈고기까지.

바로 쌀을 비롯한 음식 재료의 대부분이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농산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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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맛이 없다며 거부하던 아이들도 지금은 차츰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김민주/초등학교 3학년 : 고기도 맛있고 상추도 맛있어요.]

[김가은/초등학교 3학년 : 농약을 안쳐서 더 맛있어요.]

학생들이 내는 한 끼 급식비는 우리 돈으로 2천 원 정도 모두 식재료 구입비로 사용됩니다.

나머지 관리비와 인건비는 자치단체의 몫인데요.

질 높은 급식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큰 비법입니다.

여기에 학교에서는 식단을 짜서 필요한 친환경 농산물을 농민들에게 주문합니다.

또 주문을 받은 농민들은 매일 아침에 수확해 친환경농산물을 학교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시작한 친환경 급식으로 한 끼 급식비가 100원 정도 더 오르긴 했지만, 학부모들은 오히려 이러한 시도를 반기고 있습니다.

[안기관/김제 동초등학교장 : 현장을 방문해서 규정에 의해 두 업체를 선정해서 학교소위원회에서 심의를 해서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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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친환경 급식을 배우기 위해 초등학교 교장선생님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친환경 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 학교의 사례를 연구하는 세미나가 농수산식품부의 주최로 열린 것입니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교장단은 각 지역별로 모두 120여 명.

[최종화/서울 동원초등학교장 : 점검을 해서 친환경이 가능한 곳을 찾아서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요즘!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친환경 급식에 해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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