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위한 팬티를 미얀마 대사관으로 보냅시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인권운동가들이 미얀마 군사정권의 행태에 항의하기 위해 벌이는 이색 캠페인 구호다.
27일 캐나다 통신(CP) 보도에 따르면, '평화를 위한 팬티(Panties for Peace!)' 캠페인을 이끄는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퀘벡여성 연합'은 여성들에게 속옷을 오타와 주재 미얀마 대사관으로 보낼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는 미얀마의 권위주의적 지도자들이 여성의 속옷을 무서워한다는 보도에 따른 것이라고 CP는 전했다.
퀘벡 여성 연합은 또 이 캠페인을 통해 사이클론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 240만 달러도 모금할 계획이다.
미얀마 군사정권은 과거 국민들의 민주화 요구를 잔혹하게 탄압했으며 최근에는 사이클론 '나르기스' 희생자들을 도우려는 외부의 요청을 묵살해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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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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