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는 28일 다른 남자들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강간 등)로 김모(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4일 오후 11시께 한 달 전에 만난 Y(27.여)씨의 집에 침입, Y 씨를 강제로 성폭행하고 가방 속에 있던 현금과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다른 남자들로부터 전화가 오는 것에 앙심을 품고 주먹으로 Y 씨의 얼굴을 때리는 등 10차례에 걸쳐 폭력을 휘둘렀으며 빼앗은 휴대전화로 "Y 씨는 부정한 여자"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지인들에게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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