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남부지방은 오늘(27일)도 한여름 못지않은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전북 정읍은 33.7도로 5월 기온으로는 40년 만의 최고 더위를 기록했습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때이른 더위에 남부지방은 사흘째 한여름입니다.
오늘 정읍의 기온은 올들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3.7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정읍지역 40년 기상관측사상 가장 높은 5월기온입니다.
대구도 33.6도를 기록하는 등 남부지방의 기온이 대부분 30도를 크게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밤에는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면서 때이른 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와 남해안지방이 60~120mm, 호남과 경북지방은 30~80mm 가량이 되겠고, 서울 경기지방에도 10~30mm의 적지 않은 비가 오겠습니다.
전남과 경남, 제주지방에는 호우특보도 내려질 예정입니다.
[장현식/기상청 통보관 : 발달한 한랭 전선이 통과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현상이 나타나겠고 특히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가량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내일 오후에 경기서해안지방부터 점차 갤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그러나 비가 그친 뒤에는 황사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어제 내 몽골지역에서 발생한 강한 황사가 내일 오후에는 중부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와 황사가 지난 뒤 모레부터는 때이른 더위도 주춤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