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영춘 기자. 건강음료로도 만들어지는 옥수수 수염에 항암 물질이 들어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옥수수수염은 예로부터 얼굴의 부기를 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옥수수수염에 항산화, 또 항암효과가 있는 메이신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이 물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메이신'은 옥수수수염에서만 발견되는 황색의 물질인데, 옥수수가 수정이 되면 '메이신'은 급격하게 함량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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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추출이 어려워 아무리 효능이 좋다는 것을 알아도 실생활에서 이용하기가 힘든데요.
그런데 이번에 농진청에서 개발한 방법으로 추출을 하면, 메이신을 다량으로 분리해낼 수가 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옥수수수염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서 그만큼 안에 들어있는 메이신도 많이 추출해내는 원리입니다.
[김선림 박사/농촌진흥청 : 항산화 항암 물질이 가득 들어있어요. 이렇게 많은 수염보다도 무려 최소 13배 이상의 항암 물질이 이 안에 들어있어요.]
농진청은 이렇게 항암물질을 가득 담은 옥수수를 따로 '광평옥'이라는 신품종으로까지 개발하고, 벌써 이 종자를 22톤이나 생산해서 농가에도 보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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