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내일(27일)부터 3박 4일동안 중국을 국빈방문합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데 합의할 예정입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4강 외교의 일환으로 미국과 일본 순방에 이어 내일부터 3박4일 동안 중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오후 베이징에서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를 격상시키는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동관/청와대 대변인 : 종전의 전면적인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전략적 관계로 격상시키는 데 합의할 예정입니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구축되면 양국간 외교와 경제분야는 물론 세계적인 이슈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게 됩니다.
두 정상은 또 북핵문제 해결과 에너지 분야 협력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한·중 FTA 체결 문제도 장기적 과제로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중소기업 만여 개가 진출해 있는 산동성 칭다오를 우리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방문하는 등 경제협력의 실질적 기반을 다지는데도 주력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중국이 아직도 쓰촨 대지진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청와대는 이번 방중의 의미나 성과가 가려지지나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