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온실가스 2050년까지 절반으로"…절차는 '이견'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오는 2050년까지 현재의 절반 이하로 줄이자는데 선진 8개국이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도쿄에서 윤춘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온실 가스 배출량을 오는 2050년까지 절반 이하로 줄이자는 합의는 일본 고베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8개 선진국 환경 장관 회의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이번 회의에서 합의된 온실가스 삭감 목표는 오는 7월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리는 주요 선진국 8개국 정상회담에서 공동 선언문 형태로 채택될 예정입니다.

오늘(26일) 아침 일본 언론들은 지금까지 구체적인 온실가스 삭감 목표를 정하는데 소극적이었던 미국이 목표 설정에 동의함에 따라 합의가 성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이번 합의에 강제성을 부여하는 것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하고 있습니다.

또 오는 2020년 내지 30년까지의 보다 구체적인 삭감 목표를 정하자는 요구가 잇따랐지만, 선진국과 개발도상국들의 입장 차이로 중기 목표 채택에는 실패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환경 장관 회담에서 온실 가스 절반 이하 감축이라는 장기 목표 합의에 이른 것은 성과라고 할 수 있지만, 보다 구체적인 지구 온난화대책을 마련하는데는 한계를 보여주었다는 평가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