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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투쟁도 불사"…여야 장관고시 정면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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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장관 고시를 앞두고 정치권의 대립은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요구한 17대 마지막 임시국회가 무산되는 것은 물론, 18대 새 국회의 순조로운 출범에도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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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쇠고기 수입 관련 고시를 강행하는 것은 대국민 전쟁선포나 마찬가지라며 무기연기를 촉구했습니다.

[차영/민주당 대변인 : 오늘 당장 장관고시 무기한 유보와 재협상 방침을 천명해야 합니다. 이것은 저희 통합민주당과 국민들의 마지막 경고입니다.]

민노당 강기갑 의원은 청계광장에서 청와대까지 재협상을 촉구하는 삼보일배에 나섰습니다.

야권은 특히 한나라당의 임시국회 재소집 요구에 불응하는 것은 물론 쇠고기 문제를 18대 원구성 협상과 연계해 장외투쟁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쇠고기 문제를 빌미삼아 임시국회를 거부하는 것은 생떼라고 비난하며 국익을 위해 FTA 비준에 동참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조윤선/한나라당 대변인 : 우리가 늑장을 부릴수록 상황은 우리에게 불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민주당의 대승적인 결단을 촉구합니다.]

한나라당은 예정대로 내일(26일)부터 임시국회를 연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임시국회 불참은 물론 장외투쟁까지 불사할 태세여서 여야 대치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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