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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 아기, 자연수정과 건강상 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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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아기와 자연수정으로 태어난 아기가 질환과 합병증 발생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성태정 교수 연구팀은 오늘 지난 7년간 인공수정 쌍생아 92명과 자연수정 쌍생아 265명을 비교 조사한 결과,신생아 질환이나 합병증 발생률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신생아는 쌍생아가 많고, 저체중아나 미숙아일 가능성은 물론 각종 질환과 합병증 발생률도 자연수정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균 임신기간은 자연수정군 36.3주에 비해 인공수정군은 34.6주로 짧고 평균 출생체중도 자연수정군보다 인공수정군이 170그램 적었습니다.

37주 미만 미숙아 출산 비율도 인공수정군이 68.5%로 자연수정군 51.3%보다 높았습니다.

하지만 출생 후 평균 입원기간과 장염, 뇌실 내 출혈, 미숙아 망막증, 패혈증 등 신생아질환에서 두 그룹의 차이는 없었습니다.

산모에게 발생할 수 있는 양수감소증과 임신 중 고혈압성 질환, 임신성 당뇨, 태반 조기박리 등도 차이가 없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습니다.

성 교수는 임신방법보다는 출생 후 신생아 관리가 더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인공수정한 아기도 철저한 출산 전후 세심하게 관리한다면 자연수정으로 태어난 아이와 다름없이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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