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경남지부 창원동부지회 하이 로지스틱스분회 조합원 180여 명이 23일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며 운송거부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오전 1시부터 9톤 화물차 180여대로 경남 창원시 LG전자 제2공장을 에워싼 채 LG전자의 물류대행업체인 하이로지스틱스에 운송료 23.4%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이기준 경남지부장은 "현재 화물차의 서울∼창원 간 왕복 운임이 60여만 원인데 경유값 폭등으로 기름값에만 38만 원이 소요돼 손익을 맞추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이로 관계자는 "우리와 계약된 화물차는 천대이며 이 중 1일 운송물량은 300여대이기 때문에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로 인한 피해는 아직 없다"며 "화물 연대가 아닌 개별 차주들의 대표자와 운송료 인상과 관련해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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