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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장관 해임안' 오늘 표결…통과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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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는 오늘(2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표결 처리합니다. 야당의원들의 출석률이 가결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호선 기자! (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표결 전망 어떻습니까?

<기자>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실제로 통과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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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해임건의안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이 있어야 통과됩니다.

현재 17대국회 재적의석이 2백 91석이기 때문에 146명 이상이 찬성하면 된다는 얘기인데요.

현재 야3당의 의석이 1백 51석이어서 모두 출석한다면 가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낙선의원들까지 포함해 모두 출석할지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가결여부는 결국 야당의원들의 출석률에 달렸습니다.

김효석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축산농가를 절망에 빠뜨린 책임을 묻기 위해 정장관을 해임시킬 수 밖에 없다면서, 야 3당은 결연한 자세로 해임건의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임건의안이 가결되더라도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대통령은 국회의 결정을 존중해 왔습니다.

여기에 맞서 한나라당은 정 장관 해임건의안은 쇠고기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 명백한 정치공세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어 해임건의안 표결을 저지할 것인지 아니면 표결에 응할 것인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17대 국회 마지막날인 오늘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임채정 국회의장에게 비준동의안의 직권 상정을 거듭 요청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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