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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4·50대 초등학교 동창회에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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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의 화랑.

팔짱을 끼고 정답게 사진을 찍는 남녀에서부터 큰 소리로 웃고, 떠들고 장난치는 사람들까지.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이들은 40년 전 친구의 개인전을 축하하려고 모인 초등학교 동창생들입니다.

[김재명/동창회 홈페이지 제작사 대표 : 초등학교 동창회 사이트가 전체 중에서 30%에 육박합니다. 40대~50대 중장년층이 많이 만들죠.]

4, 50대들에게 초등학교 동창회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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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초등학교 동창생을 찾는 글이 올라오고 초등학교 동창회 사이트가 속속 개설되고 있는데요.

학업에 대한 부담이나 세상살이에 대한 고민이 없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대희/성동구 금호동 : 남산 어린이 놀이터에서 놀던 생각, 전차 공짜로 타던 거 이런 생각나니까.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보다 정이 더 가고….]

여자들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장성희/경기도 고양시 : 이제 어느 만큼 애들도 자랐고요. 시간적으로 자기를 돌아볼 시간도 많아졌고요.]

초등학교 동창회가 활성화되면서 단순한 친목 모임 뿐 아니라 함께 보람을 나누는 일이 많아졌는데요.

[이수철/남대문 초등학교 총동문회장 : 자매결연 맺어 불우 청소년 후원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순수했던 시절로 추억여행을 떠나는 초등학교 동창회.

정신없이 달려 온 4, 50대들에게 쌓인 피로를 위로해주고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가는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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