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을 사칭하는 단체와 유령단체의 관광상품이 등장한데 이어 이번엔 가짜 초청장이 출현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측은 22일 공식 홈페이지인 '사람사는 세상'을 통해 최근 충남지역 시·군 노인회로 봉하마을을 봉화마을로 잘못 표기한 '봉화마을 고향사랑 청년회'라는 명의의 가짜 초청장이 발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초청장에는 오는 25일까지 참가비 5천 원만 내면 봉하마을의 노 전 대통령 생가와 봉화산 마애불 등을 둘러볼 수 있다고 소개돼 있습니다.
노 전 대통령측은 "봉화마을 고향사랑 청년회라는 조직은 있지도 않으며 봉하마을 어느 곳에서도 초청장을 발송한 사실이 없다"며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해경찰서는 가짜 초청장이 발송된 경위를 추적해 초청장 발송자의 사기죄 성립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