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지역에서 집단 폐사한 쇠기러기 등 야생조류에 대한 정밀감정 결과 농약 중독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6일에서 11일까지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등지에서 폐사한 500여 마리의 쇠기러기 등에 대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감정을 실시한 결과, 조류 인플루엔자, AI 음성반응을 보인 데다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농약중독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9일 춘천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이후, 닭 578마리를 비롯해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된 4천764마리의 가금류를 살처분 하고 차단방역 통제소를 47곳에서 64곳으로 확대하는 등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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