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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유럽 철도 '제2의 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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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부 연결해 세계 소식 알아봅니다. 조지현 기자! (네, 국제부입니다.)

요즘 유럽에서는 철도가 제 2의 번영기를 맞고 있다고요?

<기자>

네, 이번 주말 기차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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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럽에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가 항공기를 대신해 새롭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김인기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지난해 4월 프랑스의 TGV가 최고 속도 시속 574.8km를 기록했습니다.

TGV는 현재 시속 320Km인 상업운행 속도를 오는 2014년에는 360Km로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스페인은 올 상반기 부터 마드리드-바르셀로나 구간을 시속 350Km로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철도는 항공기와 본격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해 4월 TGV 동부선이 개통된 이후 파리-스트라스부르 항공편이 20% 줄었습니다.

3시간 1,000Km 내외 까지는 철도가 우위에 있다는 설명입니다.

[베르나르/프랑스 철도회사 이사 : 차세대 TGV는 시속 360km로 달릴 것이다. 접근성 등을 고려하면 비행기보다 기차가 시간을 훨씬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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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온실 가스 배출도 항공기의 1/10 이하로 나타나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는 강점까지 갖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해 유럽 각국은 철도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습니다.

오는 2015년 까지는 서유럽의 철도 운영체계가 통일돼 TGV나 ICE 같은 각국의 열차가 전 서유럽을 다닐 수 있게 됩니다.

철도가 유럽 통합을 가속화 시키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제노포비아, 즉 외국인혐오 폭동사태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시작된 외국인 겨냥 폭력사태는 항구도시 더반으로 번져, 흉기를 든 현지인들이 외국인 이주자들에게 다른 곳으로 떠나라고 위협하고 외국인 상점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번 폭력사태는 외국인 이주자들이 일자리를 빼앗고 사회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불만에서 비롯됐는데요.

지금까지 42명이 숨지고 1만 6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두살배기 소녀가 이웃집에 사는 소년들에게 살해당하면서 전국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두살배기 소녀 자클린 밀라그로스는 지난 18일,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빈민촌에 있는 집 근처 공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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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당시 소녀는 옷이 벗겨진 채 끈으로 목이 묶여 있었는데요.

경찰은 옆집에 사는 7살, 9살짜리 형제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이들로부터 자백을 받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소년들을 나이가 어려 법적 처벌은 받지 않지만 정신 분석과 최근 생활 등에 대한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마라도나가 자신의 인생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를 들고 칸 영화제에 나타났습니다.

비경쟁 부문에서 상영된 다큐멘터리 '마라도나 바이 쿠스트리차' 때문인데요.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두 번이나 받은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이 마라도나의 영역을 들여다 본 작품입니다.

마라도나는 그동안 나온 숱한 다큐멘터리는 자신을 악마처럼 묘사했다며, 이번 영화는 만족스러운 유일한 작품이라고 평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발머가 헝가리에서 강의 도중 계란 세례를 받았습니다.

헝가리의 한 대학, 교실 중간에 앉아 있던 남자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발머를 향해 계란 세 개를 잇따라 던집니다.

남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불공정한 계약으로 헝가리가 1억 유로에 이르는 피해를 봤다며 돈을 내놓으라고 요구했습니다.

남자는 강의실 밖으로 쫓겨났고, 계란를 용케 피한 발머는 이미 10년전부터 계란을 맞기 시작했다며 강의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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