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KBS 4년 만에 특감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감사원이 21일 한국방송공사(KBS)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감사원은 이날 국민감사청구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뒤 "KBS의 누적결손 증가 등 부실 경영의 원인에 대한 분석과 인사권 남용 등 경영실태 전반에 대해 감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감사 실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사는 지난 15일 뉴라이트전국연합 등 보수단체들이 KBS의 △최근 5년간 누적적자 1500억원 등 부실 경영 △부당 특별승진 등 인사권 남용 △광우병 괴담 방송 등 편파 방송 등에 대한 국민감사를 청구한 것을 수용한 것이다.

감사원은 "2004년 KBS에 대한 감사 이후 오랫동안 감사가 실시되지 않아 감사청구에서 제기된 경영상 문제점을 포함한 기관운영 전반에 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그러나 "방송 프로그램 선정 등에 대해서는 방송의 독립성을 고려해 감사에서 제외키로 했다"고 말했다.

광고
광고 영역

감사원은 다음 달 4일 2단계 공기업 경영실태 감사가 끝나는 대로 KBS에 대한 본감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KBS 내부와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이번 감사가 정 사장 퇴진과 방송 중립성 훼손을 위한 표적 감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언론노조 박승규 KBS본부위원장은 "감사원이 정 사장 한 사람을 몰아내기 위해 청와대가 원하는 대로 부적절한 시기에 정치적 목적의 특감을 결정했다"며 "KBS인들은 공영방송을 장악해 쥐락펴락 하려는 이명박 정권의 치밀하고도 불순한 음모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석 KBS기자협회장도 "일부 우익단체들이 광우병 논란 보도에 대한 KBS의 입을 막기 위한 정치적 의도로 감사 청구한 것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한 것은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버시바우, 손 대표에 전화 "쇠고기 유감" 표명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가 여야의 최대 정치적 쟁점인 쇠고기 재협상 문제와 관련,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매우 실망스럽다"고 유감을 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문제와 관련한 주한 외국 대사의 야당 대표에 대한 직접적인 유감 표명은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도 버시바우 대사에 대해 "정말 실망스럽다"며 공식적인 유감과 함께 해명을 촉구했다.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21일 "버시바우 대사가 오늘 오전 손학규 대표에게 전화해 '어제 (손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과 회동에서) 30개월 미만의 소만 수입해야 된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과학적 근거없이 왜 반대하나. 국민들에게 불안을 야기한 것도 유감스럽다"는 말도 덧붙였다고 한다.

손 대표는 "나를 찾아오든지, 면담을 요청하든지 해야 했을 것 같다. 형식, 내용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손 대표는 통화 뒤 "어처구니 없다"는 말과 함께 불쾌한 반응을 보였고, 당 지도부는 형식·절차 문제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18대 국회의원 당선자인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은 "외교적 결례다. 나중에 야당이 미 대사관에서 항의받고 아무 말 못했다고 오해살 수 있으니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 결국 민주당은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버시버우 대사는 민주당의 해명 요구에 "우리는 사적인 대화를 나눴다. 민주당이 사적인 대화를 공개한 데 대해 놀랐다"며 다시 유감을 나타냈다.

야3당 정운찬 농림부장관 해임건의안 국회 제출

통합민주당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등 야권 3당은 21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해임건의안을 보고하고 23일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야3당은 해임건의안에서 "정 장관은 협상에서 견지해야할 기본적 원칙과 내용도 숙지하지 못한채 협상을 체결토록 하는 우를 범해 국가의 검역주권과 국민 건강권을 크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민노당은 청와대 앞에서 쇠고기 수입 추가 협의를 규탄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광고
광고 영역

반면 한나라당은 임채정 국회의장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직권상정해주지 않으면 국회에서 농성하겠다고 밝혔다. 

미, "30개월 미만 소만 수입" 발언에 반발

미국 정부가 "30개월 이상 소는 수입되지 않을 것"이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에 반발했다.

로이터 통신은 20일(현지시간) "부시 행정부가 쇠고기 문제 추가 협의에 대한 한국 정부 발표 내용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그레첸 해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해 "수입 규제 완화 합의에도 30개월 이상 소는 수입되지 않을 것"이라는 청와대 대변인의 발언과 관련, 미 무역 담당 관료들은 "한국 정부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멀 대변인은 또 "한국 정부의 쇠고기 문제 재협의는 외교 관례상 부정확한 것으로 한국은 국제수역사무국(OIE) 기준에 부합하는 모든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문호를 개방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국제유가 폭등세…133.17달러 마감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130달러를 넘어 133달러까지 돌파하는 폭등세를 나타내면서 기록적인 신기록행진을 이어 갔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에 비해 4.19달러, 3.3% 급등한 배럴 당 133.17달러에 거래를 마감, 지난 1983년 원유 선물거래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133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개장 전 전자거래에서 사상 처음으로 배럴 당 130달러를 넘어섰던 WTI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과는 달리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에 배럴 당 133.72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도 갈아치웠다.

시장 관계자들은 국제유가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가격대까지 올랐음에도 새로운 자금이 원유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말로 시장의 강세 분위기를 전했다.

[동아일보] 학교 건물 7∼8곳 중 한 곳만 내진 설계 

중국 쓰촨성 대지진으로 7000곳의 학교가 붕괴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교 건물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학교 건물 7∼8곳 중 한 곳에만 내진설계가 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7년 8월 기준 초·중·고교 건물 1만7734곳 중 내진설계가 된 건물은 2429곳(13.7%)에 불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진 뿐만 아니라 재난에 취약한 교육시설도 1200곳이 넘었다.

교과부 박철회 교육시설지원과장은 "학교 시설물을 내진 보강하려면 31조 5056억원이라는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논술학원 다닌 학생들 성적 좋지 않아"

서울대는 2008학년도 정시모집 논술고사 응시생들의 답안지를 분석한 결과, 논술학원에서 단기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신 교과서에 나온 주제문에 대해 다각도로 사고하고, 글 쓰는 훈련을 한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는 21일 '2008학년도 정시모집 논술고사 문항 설명 및 채점 총평'을 웹사이트에 게재하고, ▲출제 의도와 문항 설명 ▲출전과 참고 교과서 ▲학생의 실제 답안과 채점평 등을 공개했다.

서울대는 "제시문 출처가 대부분 교과서이기 때문에 주제가 익숙할 수 있지만 논술고사의 출제의도는 교과서를 통해 암기한 지식 그 자체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당위적인 주장만을 쓰거나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지 못해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중앙일보] 인천공항 출국수속 후 셔틀전철 타고 옆 건물로 이동해야

다음달 10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 항공사 항공기를 타려는 승객은 새로 문을 여는 제1 탑승동을 이용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국내외 항공사 모두 여객터미널을 이용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현행대로 여객터미널을 이용한다.

탑승동이 문을 열면 승객의 출입국 동선이 크게 바뀐다.

외국 항공사 승객은 여객터미널에 도착, 체크인과 출국 수속을 한 뒤 여객터미널 지하에서 셔틀전철(스타라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해야 한다.

[한겨레신문] 황우석 '개 상업복제' 첫 성공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애완견의 상업 복제에 처음으로 성공했으며, 상업 복제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미국 뉴욕 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과 황 전 교수가 운영하고 있는 한국의 수암생명공학연구원에 따르면 황 전 교수는 미국 아폴로그룹 회장인 존 스펄링 박사가 기르다 죽은 애완견 미시(Missy)를 지난해 12월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

죽은 미시의 세포를 다른 개의 난자에 넣은 뒤 대리모의 자궁에 착상시켜 '미라' 등 복제견 다섯 마리를 탄생시킨 것이다.

복제견 5마리 중 3마리는 스펄링 박사에게 이미 인도됐다.

미국 ABC방송은 21일 오전 8시(현지시간) 생방송 뉴스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에 이들 복제견을 출연시킬 예정이다.

[한국일보] 증명서 위조 귀재 '여의도 박 여사' 잡혔다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21일 서류를 위조해 미국에 불법 취업하려는 130명에게 미국 입국 비자를 받게 해주고 6억 5,000만원을 챙긴 혐의(사문서 위조)로 박모(71·여)씨를 구속하고 나모(60·여)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장모(24·여)씨 등 130명으로부터 1인당 500만원을 받고 대학증명서와 재직증명서 등을 위조해 줘 이들이 미국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으로 총 6억 5,0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다.

일명 '여의도 박 여사'로 통하는 박씨는 동부이촌동 자신의 집에 컬러프린터와 스캐너 등을 갖춰 놓고 서류를 위조한 뒤 비자 인터뷰 당일 의뢰인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는 미국 대사관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의뢰인에게 위조 서류에 적힌 회사 상호나 학교명, 위치 등을 철저히 교육했고, 불법 수수료를 확실히 챙기기 위해 발급받은 비자가 부착된 여권을 자신의 집으로 운송되도록 한 뒤 현금과 교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향신문] 정화삼씨·석유公 사장 등 '盧 동문'

최근 검찰 수사 대상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산상고 동문들이 잇따라 올라있어 이런저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검찰은 "우연의 일치"라고 하지만 주변에서는 전 정권 사정작업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봉욱 부장검사)는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옥치장 전 본부장(61)을 조만간 소환할 방침이다.

옥 전 본부장은 노 전 대통령의 부산상고 1년 후배다.

그는 1973년 거래소 공채 1기로 입사한 뒤 상임고문·유가증권시장 본부장을 거쳐 지난 3월 퇴직했다.

검찰은 옥 전 본부장의 동생이 운영하는 부산의 ㄱ여행사가 경쟁 업체에 비해 거래소의 출장 업무를 많이 따낸 배경을 의심하고 있다.

대검 중수부가 직접 진행 중인 대한석유공사 황두열 사장(65)은 노 전 대통령의 고교 4년 선배이다.

대표적인 에너지 전문가인 황 사장은 참여정부 출범 후인 2005년 석유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석유공사 비리는 해외유전개발 및 에너지 관련 기금 집행 과정에서 기업에 특혜를 줬는지와 리베이트 의혹이 수사의 핵심이다. 황 사장은 현재 출국금지된 상태다.

노 전 대통령의 40년 지기인 부산상고 출신의 정화삼씨(62)는 골프장 탈세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2000년 노 전 대통령이 부산에서 총선에 출마했을 때 휴가를 내고 유세를 도울 정도로 가까운 사이다.

[국민일보] 박근혜 22일 귀국

뉴질랜드를 방문 중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2일 귀국한다.

정치권은 벌써부터 박 전 대표 귀국이 친박 복당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8대 국회에서 사실상 당 원내대표로 내정된 홍준표 의원은 18일 기자회견에서 "친박 인사 복당 문제 해결방안을 조속히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기 당대표로 거론되는 박희태 의원도 21일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복당에 대해 최고위가 빨리 논의해 해결의 길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동안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된다'는 식의 복당에 반대해 왔다.

그러나 일괄복당 문제도 당에서 내세운 복당 원칙과 기준이 합리적이면 박 전 대표가 양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덧말

서울의 한 고등학교가 행선지를 국내·외 6곳으로 나눠 동급생들을 그룹별로 따로따로 보내는 수학여행을 시행해 학생들간 위화감을 조성하는 사례로 꼽히고 있네요.

경복여고 2학년생들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7박8일 일정인 호주 시드니와 6박7일인 일본 도쿄와 아사히가와, 4박5일 코스인 도쿄 , 중국 북경과 상해 , 제주도 , 서남해안 코스 등 국내·외 6가지 코스로 나눠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비용이 최대 9배까지 차이가 나는 만큼 상당수 학생들은 경제력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밖에 없어 중간 가격대인 중국(85명)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이어 서남해(74명), 도쿄(71명), 시드니(65명), 도쿄와 아사히가와(46명), 제주도(38명) 순이었는데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를 분리해 수학여행을 가는 것은 위화감을 조성할 우려가 있어 자제하라고 지침으로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군요.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